장사가 안돼 힘들어하는 세입자들을 위해 한 건물주가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.
세입자들의 월세를 낮춰주기로 한 것인데요.
그 사연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'요즘 세상, 이런 건물주 보셨나요'
지난 30일,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의 제목입니다.
글쓴이는 지인의 사연을 전했는데요.
인천에서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지인이 얼마 전 건물주에게 도장을 들고 찾아오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.
임대료 인상을 걱정하는 지인에게 건물주가 내민 건 새로운 계약서였습니다.
11월 1일부터 내년 말까지 월세를 100만 원 낮춰준다는 내용이었는데요.
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결정을 내렸다는 것입니다.
이 건물주는 떡볶이집 뿐 아니라 세입자 모두에게 월세를 내렸다고 하는데요.
사연을 본 누리꾼들, 공생을 위한 따뜻한 결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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